친오빠, 새언니의 사무실이 홍대역 부근에 있어요. 매일같이 들락날락하는 곳인데, 사무실 맞은편에 '노티드도넛 홍대점'이 생길 삘입니다. (연남점일까요? 위치가 애매하긴 한데, 상징성을 생각하면 홍대점이라 명명될 것 같아요) 새언니랑 저랑 발견하고 꺅꺅 소리 지르고 난리였는데요. 어서 카페 '노티드도넛'의 메뉴 추천 글을 포스팅하고 싶네요. 가정집을 개조한 건물이에요. 크고 예쁩니다. 리모델링했거든요. 원래 이 건물에 다른 카페가 오픈했었어요. 공사를 한참 하다가, 힙하고 모던 감성 스타일의 카페가 오픈을 했는데요. 한 1~2주 영업하다가 안 하더라고요. 거의 가오픈 테스트만 하고 닫아버린 느낌이었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내부를 다 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광경을 보고 '무슨 일이 생겼길래 인테리어 예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