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다음 10년이 시작된다
[삼성증권 IT/이종욱] 애플 주가가 3.5% 상승하며 52주 신고가인 17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연일 낙관적인 증권사 리포트가 발간되고 있는데, 어제도 해외 유력 증권사에서 애플의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상향한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리포트의 내용은 애플의 AR/VR 기기와 자율주행차 사업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는데요.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는 애플 글래스와 애플카 사업이 주가에 추가 반영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숫자에 매몰되지 마세요
애플 글래스가 몇 대 팔리는지, 애플카가 몇 대 팔리는지 집중하면 신사업의 가치를 간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시점 주가는 애플 글래스 하드웨어 판매가 남길 이익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 확장이 불러 오는 추가적인 무형 자산이 가치를 반영해 주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아이폰 수요는 특별합니다
지난주 블룸버그 통신에서 애플이 생산량을 줄였다는 기사는 오보입니다. 저희가 파악하기에도 아이폰 수요는 여전히 강합니다. 충성도 높은 교체 수요와 새로운 중국 시장 개척의 콜라보가 이유입니다. 제품 한두 개의 호불호로 결정되는 사이클이 지났다는 점에서 더 높은 가치를 줄 수 있습니다.
아이팟, 아이폰 그리고 다음 10년의 시작
애플 플랫폼의 핵심은 디지털 장벽입니다. 애플 글래스와 애플카는 모처럼만에 나타나는 장벽의 영역 확장으로 무형 자산의 가치가 매우 큰 움직임입니다. 강한 아이폰 수요와 신사업 확대가 동반되는 시기라는 점에서 투자하기에 좋은 사이클입니다.
요 며칠 애플 주가가 올랐던 이유가 있었군요. 엉댕이가 무거운 녀석인데, 신사업의 가치가 반영되는 시즌인가 봅니다. 아무래도 오늘은 애플을 추매 하고 싶어 지네요.
2017년 미국에 잠깐 있었는데요. 그때 애플 매장을 매일같이 드나들며 든 생각이 있습니다. 애플이, IT기술이 세상을 바꾸고 있고, 그 힘은 더욱 커지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애플 제품을 보면서도 느꼈지만, 매장에서 제공되는 IT관련 교육이나 제품 활용 교육 그리고 애플페이 등 한국보다 2년 정도는 앞선 생활 풍경이라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데에 애플이 다 있었으니까요. 그게 바로 애플이 갖는 강점 '디지털 장벽'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장벽은 나날이 견고하고, 넓어집니다. 10년마다 미국 시가총액 10위 기업이 바뀐다는데, 애플은 거기서도 당연히 살아남지 않을까요? 우리에게 새로운 미래를 가져다 줄 기업임을 증명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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