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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해외 주식 투자 수익률, 국내 2배 넘어..40대가 수익률 1위

내일은 나도 주식부자 2021. 12. 2. 18:59

 

2020년에 연령별 주식 수익률 통계 보고 낄낄댔었다. 2030이 제일 열심히 하는 것 대비 수익률을 안 좋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이 안 좋다..

 

올해 자료를 보니, 역시나 20대 수익률이 뒤에서 2등이다ㅠ.ㅠ 40대는 31.36%로 1등이고. 작년에 40대 여성이 1등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런데 국내 주식을 보면 남성의 수익률이 16.67%로 여성 4.03% 보다 훨씬 높기는 하다.

 

그런데 해외 주식에서는 거의 비슷하다. 미국 장에서는 실력에 상관없이 상승주만 잘 따라가도 누구나 버는 장이었다는 게 맞는 설명 같다. 국내 장은 경험치와 실력차가 존재하는 것 같고.

 


 

1. 해외 주식 투자자 수익률 국내 투자자의 2배 넘어

 

 

11월 24일 한국경제신문이 미래에셋증권 고객 약 101만 명의 올해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해외 성장우량주 장기투자' 전략이 올해 증시에서 효력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 투자자는 평균 23.94%의 수익을 냈지만, 국내 주식 투자자의 수익률은 10.29%에 불과했다. 50%대 상승률을 기록한 나스닥지수와 보합수준에 머문 코스피지수만 봐도 예측 가능한 일이다.

(해외 주식은 이익 실현을 했을 때 250만 원을 초과하는 수익부터는 22%의 양도소득세를 낸다. 해외 주식 평균 수익률이 국내보다 2배 이상 높지만 세금 부분도 감안을 해야 한다. 감안하더라도 올해에는 해외주식이 더 매력적이었다고 보기는 하지만)


2. ETF도 해외 상품이 수익률 훨씬 높아

ETF도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체 자산 중 약 18역 원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자산가 A 씨의 경우를 예로 보자. 그는 투자금의 대부분(16억)을 해외주식에 넣고 있다. A 씨는 아마존, 구글, 글로벌 X 차이나 전기차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 올 10월 말까지 69.7%의 수익을 냈다.

 

가장 높은 수익을 낸 고액자산가(보유잔액 10억 원 이상)의 경우 미국 대표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외에 나스닥지수 수익률의 세 배를 추종하는 'PROSHARES ULTRAPRO QQQ ETF'와 함께 '글로벌 X 차이나 전기차 ETF',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iShare PHLX Semicondutor ETF' 등 ETF가 상위 투자 종목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ETF 수익률도 국내는 2.29%, 해외는 19.86%로 해외 투자 수익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3. 자산별 수익률 차이 무엇?????

국내주식 투자에서는 30억 원 이상 고액자산가 수익률이 42.71%였다. 3000만 원에서 1억 원 미만 투자자의 수익률은 -5.59%,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 투자자의 수익률은 -9.44%였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 왈

"고액자산가일수록 공모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처럼 높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반면 보유잔액이 비교적 적은 고객들의 경우 테마에 따라 종목을 수시로 갈아타며 수익률을 갉아먹은 것이 손실을 낸 원인으로 꼽힌다."



이 무슨 갭 차이야ㅠ.ㅠ 주변에 보면 소소하게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꽤 버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전체 통계로 마이너스가 날 정도면 얼마나 까먹는 것인지..? 정신 똑띠 차려야겠다.

▼출처 :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11242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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