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자/주식공부

[주식일기] 12월 3일 미국주식 수익률 현황

내일은 나도 주식부자 2021. 12. 4. 14:50

약 일 년 정도 매일 평가수익률 부분만 캡처해놓고 있다. 블로그에 올리는 건 처음이다. 사진으로만 캡처해두니까, 복기도 잘 안 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딱히 보게 되지도 않아서 블로그에 저장하려 한다. 게시글 형태로 해두면 추이를 보기에 더 편할 것 같다.

 

상승, 하락 이유도 찾아 보면서 같이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 하필 첫 포스팅이 장이 안 좋을 때라서 아쉽기는 하다. 어제 나스닥 1.92% 하락 마감했다. 11월 고용부진과 오미크론 하락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나는 몇퍼센트씩 떨어지는 것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장기투자가 목적이고, 시간이 흐르면 어쨌든 우상향 한다는 믿음이 있으므로 등락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많이 오른 날은 기분이 좋긴 하지만^-^ 실현 안 하면 내 돈이 아닌 걸~

 

평가수익률이 9%까지 떨어졌을 때도 있다. 여름 즈음이었을까? 그때도 한 자리 수익률이라는 게 뜨악하긴 했지만 어플 끄는 순간 다 잊어버렸다. 그리고 그 후 50%까지도 찍고 다시 내리고, 등락은 당연한 것이라 아무렇지 않다.

 

 

 

 

보유하면서 느낀 게, AT&T 배당우량주 및 페덱스(소비재 관련) 움직임이랑 내가 갖고 있는 기술주는 반대로 움직이는 섹터 같다. 반비례는 아니지만, 기술주 안 좋을 때 AT&T가 오르고(안정적인 쪽으로 돈이 가고), 물류, 소비재 좋을 때는 그쪽으로 돈이 갔다가 안 좋아지면 기술주, 테크로 가고.

 

직접 투자해보고 갖고 있어봐야 돈의 움직임이 보인다는 말이 이런 걸까?


 

아래는 지난 달 11월 23일 자 캡처본이다. 저 주에는 전반적으로 모든 종목이 좋았던 때다. 테크 기술주는 말할 것도 없고, 그동안 물류대란으로 빠져 있던 페덱스도 꽤 많이 올라왔던 때. 각 종목별로 캡처를 안 해둔 게 아쉽다ㅠ.ㅠ 앞으로는 종목별 수익까지 찍어서 기록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