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뷰'는 누구나 직접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제공할 수 있습니다. 과거 카카오톡에서 뉴스가 떴던 탭에 새로 제공되는 서비스인데요. 그곳에 카카오톡 뷰 보드들이 뜨고 있습니다. 최근 이 '카카오 뷰' 서비스의 광고 수익 프로그램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카카오 뷰'를 운영하는 큐레이션 '뷰 에디터'들에게 제공되는 수익입니다.
자기 콘텐츠(글, 영상)를 발행하는 분들, 셀프 브랜딩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진입했습니다. 개인 매체뿐만 아니라 기성 언론사들도 기본적으로 하고 있고요. 카카오 뷰에 대한 반응은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는데요. 최근 수익모델이 오픈을 하면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에디터인 공급자들 측면의 이야기지, 이용자들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평가가 남아 있겠죠. 이전 #탭 서비스가 더 좋다는 평이 많았으니까요. 그럼에도 공급자 입장에서는 카카오톡이라는 초대형 플랫폼의 새로운 서비스에 조기 진입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카카오 뷰 채널' 만드는 방법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1. 카카오 뷰 창작센터
네이버 검색창에 '카카오 뷰 창작센터'라고 검색하면 홈페이지가 뜹니다. 들어가서 창작센터 채널 만들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창작센터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니, 먼저 카카오비즈니스 통합 회원으로 가입하라고 합니다. 이름, 전화번호, 알림 받을 이메일은 이미 다 작성이 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 '알림 받을 이메일'을 한 번 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카카오톡 아이디를 아주 예전에 쓰던 이메일로 해놔서, 요즘 쓰는 이메일 주소로 새로 수정했습니다. 여기에 적는 '알림 받을 이메일'로는 '광고 심사 정보' 등 중요한 내용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확인하기 편리한 이메일로 등록하시길 권합니다.
2. 채널 만들기
이 모든 과정을 마치니, 제가 예전에 만들어 둔 채널이 뜨네요. 가족 사업 관련된 채널이었는데요, 이건 카카오톡 뷰 채널로 사용할 건 아니니 내버려 둡니다. 오른쪽 상단에 <채널 만들기>를 클릭하면 새로운 카카오톡 뷰 채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 개 운영할 수 있나 봐요.
'프로필 사진'과 '채널 이름'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이니 아주 중요하죠? '검색용 아이디'도 채널 주제와 연관되게 짓는 게 좋겠고요. '소개글'은 짧은 분량 안에 어떤 채널인지, 어떤 정보를 당신에게 줄 수 있는지 포함시켜야 합니다. 광고 카피나 슬로건처럼 함축적이면서도 핵심이 담긴 문장이어야겠죠. 이런 게 무척 어려운 듯합니다.
저는 당장 채널을 만들 건 아니라서, 관련 내용을 적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은 채널 주제만 생각해둔 상황이에요. 조만간 이름을 정해서 개설해볼 계획입니다. 생각보다 과정이 번거롭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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