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일기] 12월 6일 미국주식 수익률 현황
오늘 장이 안 좋네요. 그러나 바겐세일처럼 느껴지는 이 기분. 어제 치킨 한마리만 안 먹었어도 훅 떨어진 엔비디아를 주웠을텐데, 외화예수금이 조금 부족하네요..(조금 맞니?) 가격 되는 거라도 더 살지, 좀 더 참았다가 원래 사려고 했던 VOO를 살지 무척 고민 됩니다. 이럴 때 어떻게들 하시나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요? 바겐세일.. 바겐세일...
테슬라가 많이 빠졌습니다. 올라가려면 내려가기도 해야지요. 그래야 달까지 추진력을 얻어서 갈테니까요. (라고 정신승리하는 것처럼 보이나요?) 12월 9일 이벤트가 있는데, 호재가 될지 악재가 될지 모르겠네요. 그러나 현금이 있었다면 테슬라를 추가매수 했을 겁니다. 애플은 역시 견고하네요. 엉댕이가 무겁습니다. 오르는 것도 한참 걸리지만, 남들 빠질 때 빠지지 않습니다. 안전주인 거죠.
페덱스는 -14%까지 갔었는데, 조금 올라왔어요. 기술주들이랑 디커플링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글을 쓰는 사이 -9.9%까지 올라왔네요. 이거 글을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쓰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 AT&T는 그 동안 본 것 중에 가장 많이 내려간 것 같기는 하네요. 그런데 정찰병이라 괜찮습니다. 저에게 아주 작고 귀여운 배당금을 주기도 하니까요. LIT는 괜찮은 편이네요. 역시 심신안정은 VOO입니다. 테슬라가 많이 빠질 때면 VOO도 하락하긴 하지만, 튼튼하고 건강한 녀석이에요. TSMC는 신뢰하는 기업이지만 어느 때에 매도하고 싶기는 해요. 굳이 갖고 있을 필요가 있나 싶어요. 더 잘 상승하는 기업도 많으니까요.